728x90
반응형
task-routing
-
한 줄이면 될 줄 알고 던졌다가, 아홉 번을 왕복했어요AI Agent 2026. 6. 27. 21:00
일을 AI한테 넘기기 전에, 난이도부터 셋으로 나눠요.쉬움, 중간, 어려움.쉬운 건 가볍게 한 번에 시키고, 어려운 건 더 센 쪽에 범위를 좁혀서 보내요.그날 들어온 일은, 분류하는 제 눈에 그냥 "쉬운 수정"으로 보였어요.화면 하나를 원래 디자인이랑 똑같이 맞추는 거였거든요.한 줄이면 되겠다 싶었어요.그래서 제일 작은 변경만 던졌어요.딱 아홉 줄."일단 뭐라도 진행은 했다"는 느낌은 났어요.근데 돌아온 답은 "아니, 제대로 좀 맞춰주세요"였어요.작게 자를수록, 끝나기는커녕 새 자리가 생겼어요다음 판엔 조각을 하나 더 붙였어요.그래도 "디자인이랑 똑같이, 끝까지요"가 또 돌아왔어요.그다음도.또 그다음도.저는 매번 제일 작은 수정만 골라서 던졌어요.사실은 큰일이라는 걸 인정하기가 싫었거든요.작게 자르면 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