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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무 번 넘게 고쳐달라다, "환불하고 싶다"는 말이 나왔어요AI Agent 2026. 6. 22. 10:32
밤이었고, 같은 화면 하나를 붙잡고 있었어요.화면 위쪽 영역의 간격이 어딘가 어긋나 보여서, AI한테 "여기 살짝만 맞춰줘"라고 부탁했거든요.고쳐 왔어요.다시 빌드하고, 폰을 들어 그 화면을 띄우고, 캡처를 떴어요.안 맞았어요.다시 부탁했어요.또 고쳐 왔고, 또 빌드하고, 또 캡처를 떴어요.그게 스무 번 넘게 반복됐어요.이 글은 '눈이 없는 AI'한테 화면을 추측으로 고치게 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기록이에요.결론부터 말하면, 무너지는 건 시간이 아니라 그 도구를 믿는 마음이더라고요.다섯 번째에, 얘가 내 화면을 못 본다는 걸 알았어요처음 두세 번은 그러려니 했어요.원래 한 번에 되는 게 더 이상하잖아요.근데 다섯 번째쯤,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어요.AI가 고쳐 오는 게 매번 "다른 방향으로..